불후
포레스텔라가 불후의 명곡 강자임을 강조했다.
21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김광석 편’으로 시청자를 찾았다.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사랑받는 포크 가수 故 김광석의 음악 세계를 함께 나누고 명곡을 재해석하는 ‘불후의 명곡-故 김광석 30주기 추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를 위해 포레스텔라, 최상엽(LUCY), 전유진, 터치드(TOUCHED), 조째즈, 서제이, 김동준, 서은광, 하성운, 윤산하(ASTRO)까지 내로라하는 10팀의 후배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기대를 높였다.
가객(歌客)이라 불리던 故 김광석은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와 같은 수많은 명곡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있어 이름을 빼놓을 수 없는 포크 가수다. 김광석의 명곡들을 재해석하기에 후배 가수들은 각자 남다른 각오와 진정성을 드러냈다. 이들은 '2026 왕중왕전' 티켓을 둘러싼 신경전까지 벌였다.
포레스텔라가 '너에게'를, 최상엽(LUCY)이 '그날들'을, 전유진이 '먼지가 되어'를, 터치드(TOUCHED)가 '서른 즈음에'를, 조째즈가 '거리에서(동물원)'. 서제이가 '사랑했지만'을, 김동준이 '이등병의 편지'를, 서은광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하성운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윤산하(ASTRO)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각자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본격 무대를 앞두고 '무패신화' 포레스텔라를 향한 왕중왕전 도전자들의 견제가 쏟아졌다. 포레스텔라는 '불후' 우승 트로피 14개라는 압도적 기록으로 '2026 왕중왕전' 티켓까지 선점한 상황.
앞서 1부 최종우승은 김동준이 차지했다. 이날 ‘故 김광석 30주기 추모 특집 2부’에서는 포레스텔라, 터치드(TOUCHED), 조째즈, 최상엽(LUCY), 하성운이 1부의 열기를 이어갈 보컬 최강자전을 펼쳤다.
군 제대 이후 두 번째로 ‘불후’에 찾아온 고우림이 지난 ‘불후’ 출연 이후 주변 반응을 전했다. 고우림은 군대 후임들로부터 말이 많았다면서 “군대에 있을 때는 짧은 머리로 TV 연등 시간에 후임들이랑 함께 TV를 보곤 했다. 짧은 머리와 내무반 모습에 익숙한 후임들이 TV 속 각 잡힌 제 모습을 보니까 어색하다더라”라며 군 생활의 여운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포레스텔라는 비장한 각오로 ‘불후’ 무대에 섰다. 출연한 모든 회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불후’ 14관왕 포레스텔라가 15번째 트로피와 함께 불패 신화를 이어가려는 야망을 드러낸 것. 포레스텔라는 알리, 정동하에 이어 불후 역대 3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조민규는 “저희의 무패 기록이 안 깨졌으면 좋겠어요”라며 눈을 번뜩이며 ‘야망 리더’ 면모를 뽐냈다. 조민규는 “경연 순서는 상관 없다. 1번도 좋다. 훌륭한 가수분들의 무대를 현장에서 모두 들을 수 있는 것 아니냐”라며 겸손함으로 포장한 ‘올킬 야망’까지 드러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 명곡으로 남아있는 레전드 노래를 대한민국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해서 무대 위에서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전설을 노래하는 후배 가수들은 전설의 노래를 각자 자신에게 맞는 곡으로 재탄생시켜 전설과 명곡 판정단 앞에서 노래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뽑는다.
‘불후의 명곡’은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이자 최장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불후의 명곡'에서 재해석된 곡은 2000곡이 넘고, 관객 수는 28만명 이상이다. 부동의 1위로 ‘토요 절대강자’를 지키고 있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KBS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