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청춘
배우 전소민, 김도연, 추소정이 만들어낸 청춘의 한 페이지를 담은 영화 <열여덟 청춘>이 언론/배급 시사회를 갖고 개봉 준비를 마쳤다.
영화 <열여덟 청춘>은 남다른 교육관을 가진 쿨한 교사 ‘희주’와 그런 담임이 귀찮기만 한 18세 고등학생 ‘순정’이 만나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가는 빛나는 청춘의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16일 용산 CGV에서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어일선 감독과 배우 전소민, 김도연, 추소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기자간담회 직후 영화 <열여덟 청춘>은 포털 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작품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온라인에서도 빠르게 확산하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어일선 감독은 작품을 영화화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작을 읽으며 열여덟이라는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춘들에게 ‘괜찮아’라고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누군가 옆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이해해 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열여덟 청춘
희주 역을 맡은 전소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선생님 역할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본을 읽으며 약 20년 전 제 학창 시절이 떠올랐고, 그때 만났던 선생님에게 느꼈던 감정을 희주라는 인물에 담고 싶었다”며 “학생들과 친구처럼 소통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편안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열여덟 소녀 순정 역을 맡은 김도연은 “순정이라는 인물이 겪는 감정과 관계들이 굉장히 궁금했다”며 “연기적으로 그 인물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감동적인 장면뿐 아니라 중간중간 유쾌한 순간들도 많아 관객들이 웃음과 위로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열여덟 청춘>은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학생들과 한 선생님이 한 교실에서 만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십 대들의 필독 도서로 사랑받아 온 박수현 작가의 [열여덟 너의 존재감]을 원작으로 한다.
청춘의 한 페이지를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열여덟 청춘>은 오는 3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