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5회 방송에서는 상큼발랄 로코퀸 배우 정소민이 출연 해 인생 책을 소개하고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소민의 책장에서는 독립서점을 사랑하고 다양한 취미를 가진 그녀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 정소민은 독립서점 투어를 다닐 정도로 독립서점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정소민은 대형서점과는 다른 책방 주인과의 취향을 교류할 수 있는 독립서점만의 감성을 느껴보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이어서 정소민의 책장에서는 어린 시절의 사진으로 기록된 방학생활이 공개되었다. 양파 키우기부터 만두 만들기까지 정소민의 어머니께서 남겨주신 사진 속에는 정소민의 귀엽고 앳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뿐만 아니라 정소민의 캐릭터 일기장도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냈다.
정소민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 억 개의 별’ 작업 당시 그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쓴 인물 일기였다. 시놉시스나 시나리오에는 없는 부분을 빼곡하게 채워 넣은 일기장에서 연기를 향한 정소민의 진지한 태도가 엿보인다. 정소민의 역할 일기는 실제 시나리오에도 어느 정도 반영이 되었다고 한다.
정소민의 어머니는 어린 소민에게 만화책도 읽으라며, 뭐든 읽으라고 권장했다고 한다. 김중혁 작가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생긴 독서습관은 커서도 지켜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소민의 인생 책
- 어린왕자.
- 정현종의 시집 ‘섬’
-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 임이랑 작가의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 합니다’
- 이슬아 작가의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로코퀸 정소민의 인생 책과 책장을 들여다보고 그녀의 인생과 추억을 나누며 성공적으로 책 기부를 마쳤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제공 : KBS 한국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