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1박2일 멤버들이 청도 여행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이 시즌 4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새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세한 ‘1박 2일’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재미는 물론 톡톡 튀는 신선함까지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출연진. 김종민을 제외하면 ‘1박2일’의 뉴페이스다. 2002년생 21살인 유선호는 드라마 <슈룹>의 계성대군 역으로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준, 조세호가 합류했지만, 조세호가 하차한 뒤 5인 체제로 새롭게 멤버 구성을 꾸렸다.
김종민은 새로운 멤버들이 들어옴과 동시에 맏형으로 등극했다. 출연진에 이어 제작진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이전 방송까지 세컨드 프로듀서였던 주종현 PD가 메인 프로듀서로 내부 승진, 향후 '1박 2일'을 이끌어가게 된 것. 주종현 PD는 지난 2016년 '1박2일 시즌3' 막내 PD로 첫 등장했다가 8년 만에 메인 PD로 다시 나타났다.
이날은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펼쳐지는 다섯 멤버의 '타임캡슐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1박 2일' 팀은 땅에 떨어진 의문의 캡슐을 개봉함과 동시에 1990년대로 불시착했다. 입고 있던 의상까지 레트로 패션으로 순식간에 바뀐 가운데, 멤버들은 혼신의 상황극을 펼치며 타임슬립 콘셉트에 완벽히 몰입했다.
특히 1990년대 남자들의 로망이었던 에스페로, 르망 올드카가 등장하며 멤버들의 1990년대 감성을 깨웠다. 모든 게 수동이었던 그때 감성을 살려 과거 화질을 입히자 1990년대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했다.
1990년대로 되돌아간 다섯 멤버는 미래의 자신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를 남혔다. 특히 1990년대에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막내 유선호에게 딘딘은 "너는 2026년에 사랑이 찾아올 거야"라며 예언을 빙자한 짓궂은 장난을 던져 유선호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기차 테마 공원으로 이동해 게임을 이어갔다. 김종민은 안내 방송으로 "이번 역은 두뇌 역이다"라는 멘트가 나오자 "우리 두뇌 없잖아"라고 셀프 디스했다.
각 팀의 두뇌 담당으로 김종민과 딘딘이 출전하게 됐다. 주종현PD는 거꾸리와 오목판을 보여주면서 거꾸로 알까기 미션이라고 알려줬다.
이준은 김종민의 눈밑지방 재배치 시술 이슈 때문에 대신 출전했다가 패배했다. 딘딘과 이준은 본격 거꾸로 뒤집어 알까기 게임에 임했다. 이준은 자신만만했던 태도와 달리, 5알 중 4알을 떨어뜨리며 딘딘에 패하고 말았다.
이어 김종민 팀과 문세윤 팀은 체력 역에서 다시 만나 5판 3선승으로 진행되는 닭싸움을 준비했다.
문세윤은 앞 닭 유선호를 들어서 상대 팀의 앞 닭인 이준을 내리찍었다. 흡사 8톤 트럭과도 같은 문세윤의 위력에 상대 팀은 공포감을 호소했다.
결국 선수 교체 요청에 딘딘과 유선호가 나섰다. 김종민과 이준은 '약체 조합'인 딘딘과 유선호를 상대로 승리했다. 하지만 문세윤이 다시 딘딘과 짝을 맞춰 나타났다. 하지만 딘딘은 거의 공중부양 자세로 공격력이 생기지 않았다.
문세윤이 1보 후퇴할 때를 틈타 이준은 문세윤을 뒤에서 밀어버렸다. 순간 균형을 잃은 문세윤이 넘어지면서 승리는 이준과 김종민에 돌아갔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김종민-문세윤-딘딘-유선호-이준이 호흡을 맞춘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