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사이언스 워: 거인의 전쟁'
14일(토) 오후 8시 10분 KBS 1TV '사이언스 워: 거인의 전쟁' 7부에서는 배우 조우진이 19세기 영국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인류의 기원을 뒤흔든 문제작, ‘종의 기원’이 탄생하기까지의 경이로운 여정을 추적한다.
그로부터 167년 후, 2026년 현재까지도 ‘진화 전쟁’은 여전히 뜨겁다. 이 전쟁을 촉발한 찰스 다윈은 불후의 천재일지, 아니면 저주의 씨앗일지 이 흥미진진한 논쟁의 답을 조우진의 탄탄한 연기력과 스토리텔링, 매회 진화하는 궤도의 몰입감 넘치는 화법으로 만나본다.
위대한 진화학자인 찰스 다윈은 과학사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난 ‘다이아 수저’였다. 평생 돈 걱정은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다윈이 왜 의대와 신학교를 중도 포기하고 딱정벌레 수집에만 목숨을 걸었는지, 그리고 다윈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공개된다. 여기에 집안의 골칫거리였던 청년 다윈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우진 특유의 재치 있는 묘사로 풀어낸다.
● ‘원숭이가 사람의 조상?’ 옥스퍼드를 뒤흔든 '세기의 전쟁’ 완벽 재현
KBS 1TV '사이언스 워: 거인의 전쟁'
다윈의 '종의 기원' 세상에 나온 뒤 벌어진 가장 격렬하고, 치열했던 '옥스퍼드 논쟁'의 현장도 생생하게 부활한다. 조우진은 다윈을 대신해 총대를 멘 '다윈의 불도그' 헉슬리와 창조론을 매섭게 비난한 윌버포스 주교가 맞붙은 설전의 현장을 생동감 있는 연기로 전달한다. “당신은 당신 조상 중에 원숭이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 조상은 할아버지 쪽이오? 할머니 쪽이오?”라는 상대의 독설에 진화론을 주장한 헉슬리가 던진 통쾌한 반격은 무엇이었을까. 160여 년 전 옥스퍼드를 가득 메웠던 긴장감 넘치는 전쟁의 순간이 전격 공개된다.
어려운 과학 이론의 문턱을 낮춰주는 ‘지식 치트키’ 궤도와 국내 최고의 진화학 권위자, 장대익 교수가 만났다. 이번 '진화 전쟁' 편에서는 두 전문가의 시너지가 폭발하며 다윈의 이론을 현대적 시각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한다.
여기에 이번 방송에서는 '종의 기원'을 번역한 이 시대의 진정한 진화학자, 장대익 교수의 깊이 있는 통찰을 더했다. 창조론이 지배하던 시대에 다윈이 던진 ‘위험한 질문’이 어떻게 현대 과학의 뿌리가 되었는지를 날카롭고 명쾌하게 분석한다. 두 ‘지식 거인’의 해설은 167년 전의 오래된 이론이 아닌, 지금도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진화론의 진면목을 확인시켜 줄 예정이다.
시간을 거슬러 진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이언스 워: 거인의 전쟁' 7부 ‘진화 전쟁’ 편은 3월 14일 토요일 밤 8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