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듀엣
가수 KCM이 베트남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박기영에 이어 가수 KCM이 베트남으로 떠나 현지 아티스트와 특별한 협업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연 성공을 자신만만해 하던 KCM이 녹록지 않은 현지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KCM은 베트남에 먼저 도착해 있던 홍보 요정 미키광수와 조매력을 만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호찌민시 곳곳을 둘러봤다. 네덜란드에서 가수 박기영이 관객 300명 모으기 미션을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한 KCM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베트남 공연 성공을 확신했다.
그는 “500명? 1000명? 1500명? 2000명?”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현지인을 만난 뒤 KCM은 “500명 못 모으면 은퇴하겠다”를 선언하며 게릴라 공연 미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순조로운 첫날을 마무리하던 중,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무거운 분위기가 가득한 제작진 회의에 호출된 KCM은 공연 관련 허가를 받기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졌다.
제작진은 “공연 허가가 나지 않은 이유를 파악 중이지만 최악의 경우 귀국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KCM을 포함한 미키광수와 조매력은 말을 잇지 못했다. 세 사람은 “조금 슬프다”라는 말을 전하며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밤을 보냈다.
제작진은 KCM에게 새로운 과제를 제안했다. 바로 ‘100시간 안에 자작곡을 완성해 발표하라’는 미션이었다. KCM은 베트남 현지 아티스트와 협업해 음악을 만드는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KBS 2TV ‘바다 건너 듀엣’은 가수 박기영과 KCM이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공연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다. 서로 다른 나라에 도착한 두 아티스트가 현지 뮤지션과 즉석에서 팀을 이뤄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