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신년 기획으로 '너의 이름은4'를 준비했다.
2021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첫 시작을 알리는 특집 '너의 이름은'은 독창적인 음악성과 탄탄한 실력을 갖췄지만 대중들에게 아직 낯선 이름의 주인공들의 시작을 함께 하는 기획이다. 2018년 4월 28일을 첫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 역대 우승자이자 ‘포커스’ 출연 중인 오존, ‘싱어게인’의 23호 가수 최예근, 레이브릭스와 그 이외에도 매력적인 목소리의 양다일, 로맨틱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딴딴 등 많은 스타들의 시작을 알린 특집이기도 하다.
6년 전 세계적인 팝 가수 아델의 Hello 커버 영상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업로드 이틀 만에 미국의 유명 토크 쇼 ‘엘렌 쇼’까지 초대받은 싱어송라이터 리디아 리(Lydia Lee)가 <너의 이름은4>의 첫 문을 열었다. 리디아 리(Lydia Lee)의 지원군으로는 평소 콜라보하고 싶은 뮤지션 1순위로 꼽은 곽진언이 함께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지코, 아이유, 크러쉬, 태연, 이소라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세션으로, 무려 15년 차 베테랑 경력을 쌓은 한국 최고의 베이시스트 구본암과 드러머 김승호가 새로운 신인 싱어송라이터 그룹 ‘암호(AMHO)’로 <너의 이름은4>에 참가했다. 이들의 지원군으로는 이미 오래전부터 세션 활동을 함께하며 지금까지도 절친으로 지내고 있는 훈남 아티스트 적재가 출연해 이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이들의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폴킴의 ‘나의 봄의 이유’ 방탄소년단의 ‘Blue & Grey’ 흰(HYNN)의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니브(NIve)가 참가자로 나섰다. 이날 니브(NIve)를 응원하기 위해 나온 가수는 흰(HYNN)으로, 과거 니브(NIve)에게 곡 프로듀싱을 받은 인연이 있다. 이들은 첫 곡으로 니브(NIve)의 ‘2easy’를 새롭게 해석,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마지막 참가자로는 오디션 프로그램 <사인히어> 최종 우승자로 AOMG에 입성한 싱어송라이터 소금(sogumm)이 자리했다. 소금(sogumm)은 같은 레이블 AOMG 소속의 래퍼이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 우승자인 펀치넬로와 함께해 우승자들의 조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날 소금(sogumm)은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멈블 알앤비’를 소개하며 본인만의 독특한 창법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지원군으로 참여한 곽진언, 적재, 흰, 펀치넬로 뿐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쌈디, 민경훈, 헤이즈, 정은지, 코드쿤스트 등 여러 뮤지션이 응원 영상을 보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