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엔하이픈이 신곡 'Let Me In(20 CUBE)'으로 '뮤직뱅크'를 찾아왔다.
신곡 ‘Let Me In (20 CUBE)’은 레게 장르에 힙합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곡으로, 동경하는 새로운 세계를 정육면체 어항에 빗대어 표현했다. 사랑하는 상대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게 해 달라(Let Me In)’는 호소와 함께, 동경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은 소년들의 이야기를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
깔끔한 교복을 입고 나온 그들은 "I'll be your boyfriend"라는 가사에 맞춰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어필했다. "밀쳐내지 말아줘"라고 말하는 제이의 가사에는 애틋한 마음이 느껴져 무대의 매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특히 엔하이픈은 후렴구에 두 팔을 들어올리고 웨이브 댄스를 추는 포인트 안무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섹시와 큐트를 넘나드는 매혹적인 무대로 '뮤직뱅크'를 사로잡은 그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