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진주 캡처
백진주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최유나가 교통사고를 조작했다.
박태호(최재성)의 동조 제안에서 안 좋은 예감을 느낀 최유나(천희주)는 “정말 회사만 빼앗는 거죠?”를 재차 확인하며 박태호의 반응을 살폈다. 박태호는 “내가 두 사람을 죽이기라도 할 것 같아?”라고 반응하며 헛웃음을 터트렸고 겁에 잔뜩 질려 있는 최유나의 열등감을 자극하며 실행을 유도했다.
백진주가 다쳤다는 최유나의 연락을 받은 백준기는 크게 놀라 딸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다리에 부상을 입은 백진주의 상태를 체크한 백준기는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딸을 데려다주기 위해 차로 이동했다.
백준기는 “남자친구가 걱정 많이 하더라”라며 박민준의 소식을 전했다. 연락을 해보라는 백준기의 말에 백진주는 서둘러 휴대폰을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했고, 이 일로 인해 어색하던 부녀 사이의 대화가 편안함을 되찾았다.
박민준에 대해 묻는 백준기의 질문에 백진주는 “나랑 생일이 같아, 신기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박민준이 아델 그룹 박태호(최재성)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백준기는 백진주와 같은 날에 태어난 남자아이의 존재를 떠올렸다. 딸의 남자친구가 아델 그룹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의아함을 느끼던 백준기는 딸을 통해 전해 들은 박민준의 정보를 통해 그가 과거 자신이 직접 받은 남자아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충격에 빠졌다.
이때, 부녀가 타고 있던 차량이 갑자기 급발진하기 시작했다 브레이크까지 말을 듣지 않자 백진주는 겁에 질렸다. 백준기는 “어딘가에 부딪혀서 차를 세우면 되니까 너무 겁먹지 마”라며 최대한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며 애썼다.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 극본 김서정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 김단희(박진희 분)와 백진주(남상지 분)가 아델가에 감춰진 죄악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 연대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빠른 전개로 펼쳐지며 강렬하고 통쾌한 복수극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