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불화가 심해진 찰스와 다이애나 부부가 별거를 선언했다.
1992년,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찰스와 다이애나 왕세자 부부가 공식 일정을 마치고 차로 이동하던 모습이 공개됐다. 찰스와 다이애나는 함께 걷지도 않았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각자 다른 차에 탑승해 이동했다.
출연자들은 “굳이 차를 따로 타고 다닌 이유가 궁금하다”라며 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두 사람이 한 차에 오르는 것조차 꺼려 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지윤은 “당시 두 사람 사이가 최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윤은 두 사람의 불화가 키운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키가 큰 다이애나는 평소 공식 행사에서 단화를 신었지만, 찰스와 불화가 깊어질수록 힐의 높이가 높아졌다는 이야기에 MC들은 난감한 표정으로 웃음을 터트렸다.
세계 순방으로도 두 사람의 불화는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1992년 12월,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는 공식 별거를 발표해 영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별거 후 다이애나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에이즈 환자들을 찾아 맨손으로 악수하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고, 마더 테레사를 만나기 위해 직접 인도를 방문해 세기의 조우를 이뤘다.
다이애나는 별거 중이었음에도 왕실 호감도 1위에 올라섰다. 같은 시기 찰스 왕세자도 엄청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내연녀와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며 만인의 왕자였던 찰스 왕세자는 한순간에 불륜남으로 전락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