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캡처
9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무차별적인 공격 성향의 몰티푸 ‘대징’이 출연했다.
사랑스러운 외모의 몰티푸 ‘대징’의 일상이 담긴 관찰 영상이 공개됐다. 보호자는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는 대징이의 공격성이 심해지면서 업무에 큰 방해가 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보호자는 대징이를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생활하게 하면서 홀로 집을 지켜야 하는 외로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직원들에게는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징이는 사무실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됐다. 대징이는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반가운 인사 대신 무섭게 돌진하며 짖어댔고, 수시로 큰 소리로 짖으면서 업무 흐름을 끊어 현재는 업무 방해 1순위 직원으로 단단히 찍힌 상태다.
사무실 직원들은 복도나 출입구를 지나는 일상적인 행동 중에도 대징이를 의식하며 불안에 떨었다. “화장실도 무서워서 잘 못 가게 된다”라는 직원들의 호소로 대징이가 사무실에서 불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서열 1순위로 사무실에서 군림하고 있는 대징이의 공격성은 사무실이 위치해 있는 건물 곳곳에서도 큰 문제로 자리 잡았다. 대징이는 보호자의 동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1층 양복점에 자주 들렀고, 양복점을 방문한 손님을 향해 거칠게 짖는 행동으로 거부감을 유발했다.
잦은 입질 공격성으로 대징이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이 수십 명이 넘었다는 충격적인 설명이 전해졌다. 실제 피해자들의 상처가 공개되자 MC와 훈련사들의 표정이 급격하게 어두워졌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영탁, 훈련사 이웅종, 최민혁, 양은수, 수의사 김현주가 ‘고민견 사관학교’를 통해 반려견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