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듀엣 캡처
박기영이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게릴라 공연을 선보였다.
연습 중,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었던 박기영과 바우터 하멜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연습에 집중했다. 두 사람은 의견 차이를 좁혀가면서 하나 둘 합의점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박기영은 시차 적응도 포기하고 홍보와 연습에 매진한 결과 급격한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연습 중 찾아온 복통으로 진통제를 챙겨 먹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연습은 쉬지 않고 이어졌고 예정보다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두 사람은 만족스럽게 연습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다음 날, 예상치 못한 악재가 전해졌다. 전날부터 컨디션이 급격히 악화됐던 박기영의 목소리에 문제가 생긴 것. 박기영은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 상태를 털어놓으며 충격을 안겼다.
대안으로 공연을 부탁받은 조매력은 이미 바우터 하멜과 버스킹을 함께한 경험이 있었음에도, 갑작스러운 제안에 부담감을 느꼈다. 그는 “노래를 준비하려면 한두 달은 연습해야 한다”라며 특히 박기영의 곡을 불러본 경험이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기적적으로 컨디션을 회복한 박기영이 모두의 우려를 뒤로하고 무대에 올랐다. 하멜이 제안한 홍보 영상과 미키광수, 조매력의 도움으로 모인 300명의 관객에 힘을 얻은 박기영은 자신의 노래 ‘시작’을 첫 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하나로 뭉친 바우터 하멜의 밴드와 박기영의 합은 놀라웠다. ‘시작’을 시작으로 ‘나비’와 ‘샴푸의 요정’을 열창한 박기영은 현장에 모인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KBS 2TV ‘바다 건너 듀엣’은 가수 박기영과 KCM이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공연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다. 서로 다른 나라에 도착한 두 아티스트가 현지 뮤지션과 즉석에서 팀을 이뤄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