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듀엣 캡처
박기영과 하멜이 관람객 모객을 위해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레코드숍에서 바우터 하멜의 앨범을 찾던 조매력이 K-pop 코너를 발견했다. 유명 아이돌의 앨범들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표하던 조매력은 큰 소리로 놀라며 KCM의 앨범을 꺼내들었다.
KCM 앨범이 네덜란드 레코드숍에 자리해 있다는 사실에 반응한 박기영은 “내 것도 찾아봐”라며 경쟁심을 드러냈다. “내 앨범 없기만 해봐”라며 잔뜩 기대를 품은 박기영에 당황한 조매력은 직원까지 동원하며 박기영 앨범 찾기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에 그쳤다.
다시 본래의 목적에 집중한 출연자들은 바우터 하멜의 앨범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조매력은 “너무 어려서 못 알아봤다”라며 저스틴 비버를 연상시키는 젊은 하멜의 사진에 반가움을 표했다.
바우터 하멜과 합류한 출연자들은 직접 길거리로 나서 공연 전단지를 돌렸다. 하지만 모객은 쉽지 않았고 계속되는 실패에 바우터 하멜은 “확신이 서지 않는다”라며 300명 모객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하멜은 SNS에 올릴 홍보 영상이 필요하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숏폼을 찍기 위해 출연자들은 두 손을 맞잡고 있는 대형 작품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본격적인 공연 준비를 위해 박기영은 하멜이 준비한 작업 공간으로 이동했다. 듀엣 공연을 준비하던 바우터 하멜은 박기영의 곡을 영어로 번역해 준비했고, 두 사람은 영어 가사로 호흡을 맞추며 연습을 진행했다. 그러나 노래의 의미를 해석하는 방식과 표현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연습 중 박기영은 “가사를 조금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며 연습을 멈췄고, 순간 연습실의 분위기는 얼어붙었다. 의견 조율 중, 바우터 하멜은 당황한 표정으로 “우리 밴드는 그 방식을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라며 기존 방식을 고수했다.
KBS 2TV ‘바다 건너 듀엣’은 가수 박기영과 KCM이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공연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다. 서로 다른 나라에 도착한 두 아티스트가 현지 뮤지션과 즉석에서 팀을 이뤄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