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기업가이자 독립운동 지원자로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연 연기를 펼치며 몰입감을 높였다. 그는 유일한 박사의 결단과 신념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진정한 시대의 어른”이라며 유일한 박사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일제강점기 시절, 무일푼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청년 유일한은 한국인 최초로 미시간대학교를 졸업한 뒤 곧장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민 사회의 식문화를 분석해 숙주나물 공급 사업에 도전했다.
그는 만두 소비가 많은 미국 시장을 정확하게 공략하는 전략으로 빠르게 성공 가도에 올랐다. 유일한은 미국에서 사업가로 성공하며 백만장자가 됐지만, 안정을 택하지 않고 1926년 조선으로 돌아오는 길을 선택했다.
1920년대 조선의 현실은 참혹했다. 열악한 위생 환경 때문에 시민들의 기생충 감염이 심각했지만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조차 쉽게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고통을 호소하는 20kg 몸무게의 어린아이가 병원에 실려와 몸속 회충을 제거했는데 그 무게가 5kg에 달했다는 기록이 공개되며 충격을 전했다. 아이는 수술 후 9시간 만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MC들은 “기생충으로 사람이 죽을 수가 있는지?”를 되물으며 기생충의 위험성에 의심을 품었다. 1920년대에 기생충이 시민의 목숨을 위협하는 일은 흔한 일이었다. 의학 전문가는 기생충이 어떻게 목숨을 위협할 수 있었는지 사진자료와 의학적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