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속 김요한의 키스 1초 전 모습과 함께, 소주연이 ‘멘붕’에 빠진 스틸컷을 공개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지난 4일 공개된 4회에서는 체육대회를 맞아 얼룩소 머리띠를 씌워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신솔이와 차헌의 모습과 함께, 계주 주자로 나선 신솔이를 응원하기 위해 곰돌이 인형탈을 쓰고 함께 달린 ‘우대성(여회현 분)’의 순애보가 교차되며, 삼각 로맨스의 향방이 ‘허니솔’과 ‘우솔’ 중 어디로 흘러갈지 본격적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7일(목) 오후 5시 공개되는 5회에서는 교내 연극제에서 로미오로 분장한 차헌의 꽃미남 비주얼과 함께 신솔이-우대성의 설레는 장면이 펼쳐진다. 유럽 귀족 의상을 입은 차헌은 평소 교복 차림과는 또다른 ‘고급미’를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 가운데 차헌이 연극제에서 줄리엣 역을 맡은 ‘오희지(박지원 분)’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금방이라도 키스를 나눌 듯한 모습이 사진에서 포착됐다.
반면 지난 4회에서 신솔이의 수호곰으로 심쿵 설렘을 안겼던 우대성은 이번 5회에도 신솔이의 곁을 지키는 훈훈한 모습으로 우솔 커플을 지지하는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의기소침한 듯 풀죽어 있는 신솔이에게 자신의 옷을 입혀주고는 어깨를 잡고 토닥여 주는 모습에서는 늘 쿨한 차헌과는 상반된 우대성만의 따스하고 다정한 매력이 전해져 온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