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 <며느라기>,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연애혁명>에 이르기까지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카카오M이 새로운 드라마 콘텐츠의 장을 함께 열어갈 역량 있는 스토리텔러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카카오M(대표 김성수)은 오리지널 드라마로 기획, 제작할 스토리IP 발굴을 위해 처음 개최하는 ‘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을 15일까지 연다. 카카오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획 의도, 인물 소개, 줄거리 등을 포함한 시놉시스와 작품의 1~4화 대본을 간략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장르나 구성, 소재의 제약 없이 회당 25분 내외의 미드폼(mid-form) 드라마가 대상으로,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나 공동 집필을 통한 팀 응모도 가능하다.
카카오M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20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1000만원), 가작 3편(상금 각 500만원) 등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의 작가들에게는 작품 기획,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작품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카카오M은 지난 9월부터 ‘모바일 오리엔티드’를 키워드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웰메이드 드라마를 속속 내놓고 있다. 카카오TV에서 최초 공개한 오리지널 드라마들은 디지털 플랫폼 오리지널 드라마 중 이례적으로 넷플릭스와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카카오M 작품/ 카카오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