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선예가 할머니 밥상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이날은 야심 차게 출사표를 던진 신입 편셰프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대한민국 레전드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였다. 걸그룹 요정에서 집밥 요정으로 돌아온 선예의 깜짝 놀랄 반전 요리 내공이 공개됐다.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선예가 등장하자 반가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스페셜MC 김용빈 역시 반가워하며 “그 시절엔 저도 ‘텔미’춤을 췄다. 그 정도로 좋아했다”라고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텔미의 한 동작을 수줍게 선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선예는 가족과 함께 사는 집 내부도 공개했다. 깔끔한 화이트톤 거실이 공개되자 남보라는 “모델하우스 아닌가”라고 놀랐다. 세련된 인테리어 소품에 주방도 아이가 셋인 집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정리가 깔끔한 상태였다.
선예는 “제가 만 24살에 캐나다로 시집가서 10년 정도 생활하다가 한국에 와서 생활한 지는 3년 정도 됐다. 지금은 딸 셋 열심히 키우면서 워킹만으로 살고 있다. 큰 애가 지금 중학생이고 막내는 초등학생이다. 중딩맘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선예는 고모, 고모부가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요리를 시작했다. 빠른 손놀림으로 척척 한 상을 차려내는 선예의 요리 솜씨는 눈을 사로잡았다. 잠시 후 선예의 고모와 고모부는 마치 친정 부모님처럼 선예에게 줄 선물을 양손 바리바리 싸 들고 등장했다. 선예와 고모, 고모부는 함께 밥을 먹으며 지난 이야기를 꺼냈다.
선예는 “할머니가 무밥을 많이 해줬다”면서 “저는 할머니가 엄마 같은 분이다. 제가 태어나자마자 할머니 손에 맡겨졌고, 손녀지만 딸처럼 키워주셨다”며 “할머니는 내 인생을 책으로 내도 몇권은 쓸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다. 음식도 그냥 음식이 아니라 사랑을 먹고 자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선예는 “손녀를 너무 예뻐하셨고, 신기하게도 저희 큰애가 할머니를 너무 많이 닮았다. 첫째 낳고 캐나다에 있을 때 한 15개월때 하늘나라로 가셨다”며 “고모, 고모부는 저한테 또 다른 엄마, 아빠 같은 존재였다. 어릴 때부터 세 남매를 키우시면서도 저를 잊지 않으시고 좋은 거 있으면 꼭 먹여주시고 입혀주신 분들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