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물랑루즈'
압도적인 화려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물랑루즈>가 3개월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CJ ENM이 제작한 이 작품은 독보적인 미장센, 홍광호, 이석훈, 차윤해, 김지우, 정선아 등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 그리고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명실상부한 ‘지상 최고의 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무대는 거대한 코끼리, 풍차, 샹들리에 등 19세기 파리의 화려한 클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제작되어 시각적 스펙터클을 선사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70여 곡을 엮어낸 웅장한 넘버와 쉼 없이 몰아치는 역동적인 안무는 관객들에게 시각적 카타르시스의 정점을 안겼다.
화려함 속 더욱 빛나는 것은 '진실, 아름다움, 자유, 사랑'을 외쳤던 보헤미안들의 뜨거운 열정이었다. 특히 클럽의 다이아몬드 '사틴'과 순수한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비극적 운명 속 절절한 세레나데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삶을 구원하는 사랑의 위대함을 증명하며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압도적인 기량의 캐스트들은 초연의 명성을 넘어선 ‘마스터피스’를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공연장 안팎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마케팅은 관객 평점 9.6점(NOL티켓 기준)이라는 흥행 신드롬을 만들었다.
한편 <물랑루즈\!>는 2025년 11월 27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