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정지선 셰프가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옥탑방에 ‘중식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와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중식 마녀’로 주목받은 이문정 셰프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일 중독 정지선 셰프의 아이돌급 스케줄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대만, 싱가포르, 홍콩, 미국까지 오가는 스케줄을 소화하며 “많이 자야 4시간 정도 잔다”라며 “최근 출장에서는 6일 동안 10시간도 못 잤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정지선 셰프는 보수적인 중식 업계에 입문하며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국제 요리 대회에서 금상을 받아도 주방에서는 알아주는 이가 없었다”라며 여성 셰프로 인정받기까지 쉽지 않았던 과정을 회상했다.
이어 “주방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거나 불판 근처에 못 가게 했다”라며 요리의 기본적인 업무조차 제한됐던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불공평한 상황 속에서도 정지선은 셰프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실력을 쌓아 올렸다고 밝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문정 셰프 역시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쉽지 않았던 과정을 언급했다. 그는 25년간 국내 5성급 호텔 중식당에서 근무했지만 “여성 셰프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