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진주 캡처
오정란이 남편 박태호에게 김명희 시신 처리를 부탁했다.
박태호(최재성)가 섭외한 부패 형사가 송근태(이명호)를 찾아갔다. 그는 김명희의 시신을 처리해 주겠다며 송근태와 함께 김명희의 집으로 향했지만 하루만에 사라진 시신에 놀라 할 말을 잃었다.
마침, 근처 산부인과에서 여성 한 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형사에게 전달됐다. 김명희를 확신한 두 사람은 백준기(남성진)의 병원을 찾았고 신생아실에 누워 있는 두 명의 아기를 발견한다.
백준기의 아내는 어제 사망한 여성이 낳은 아기라며 형사와 송근태에게 김명희의 아기를 소개했다. 형사는 “죽은 김명희 씨가 아이를 낳았다는 겁니까?”를 되물으며 상황 파악에 나섰고, 이에 백준기 아내는 “제 남편이 응급 수술로 아기를 구했어요”라고 설명했다.
놀란 형사는 급히 박태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송근태에게 휴대폰을 빼앗겼다. 하지만 형사를 피해 도망칠 수 없었던 송근태는 금세 뒷덜미를 잡혔고 다시 휴대폰을 뺏겼다.
형사는 “제대로 일 처리 하려면 박 사장한테 보고가 먼저야”라며 연락을 취했고 송근태는 형사보다 먼저 아이의 생존 소식을 오정란(김희정)에게 전하기 위해 공중전화로 달려갔다.
오정란은 김명희의 아이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졌다. 당장 아이부터 확보하라는 오정란의 명령에 병원으로 발길을 돌리던 송근태는 형사에게 발목을 잡혔다.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연출 김성근 / 극본 김서정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 김단희(박진희 분)와 백진주(남상지 분)가 아델가에 감춰진 죄악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 연대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빠른 전개로 펼쳐지며 강렬하고 통쾌한 복수극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