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윈스턴 처칠이 ADHD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인이 공개됐다.
김붕년 교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성향이 강해 집중력에 상당한 편차를 보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를 토대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작품 ‘모나리자’에 대한 애착이 있어 늘 지니고 다녔지만 작업을 진행시킬 만큼의 흥미는 없었을 것이라 분석했다.
반면 ‘최후의 만찬’ 완성에 대한 열정과 흥미가 결합하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쉬지 않고 작품에 몰입하게 만드는 촉매제로 작용했을 것이라 예측했다.
김붕년 교수는 ADHD를 단순한 결함으로 보기보다 관리 방법에 따라 강점과 재능으로 전환할 수 있는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불균형한 단점이 있지만 빠른 적응력과 순발력이 발휘되는 강점 또한 존재한다고 말했다.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에 문제 학생으로 기록됐던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충동적이고 산만하다고 지적받았던 소년이 어떻게 영국을 대표하는 지도자로 성장했고, 자신의 독특한 기질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역사적 스토리가 흥미롭게 그려졌다.
김붕년 교수는 전쟁이라는 위기 상황이 처칠에게 큰 자극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알고 귀족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해 타인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었던 태생적인 배경이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붕년 교수는 ADHD가 치료와 훈련을 통해 충분히 조절 가능한 특성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디지털 치료제와 뇌파 훈련 등 최신 접근법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ADHD의 관리가 앞으로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