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ADHD 성향을 보인 역사적 인물들의 스토리가 공개됐다.
상인의 의뢰로 열심히 모나리자를 작업하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붓을 집어던지며 자신이 원하는 미소의 정점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에 집중했다. 알 듯 모를 듯한 미소를 원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근육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 중이던 해부학에 더 깊이 파고들었다.
당시에는 사형수와 신원 미상의 시신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해부가 가능했다. 하지만 엄격한 사회적 규율이 여전히 존재했고 덕분에 해부학의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었다.
의사조차 쉽게 해부 경험을 할 수 없었던 시기였음에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평생에 걸쳐 30여 구의 시체를 해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독특한 필기 방식과 작업 습관에서 ADHD적 기질을 추정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엄청난 양의 스케치가 존재했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평생 남긴 작품은 20여 점이 전부였다.
동시대를 살았던 교황 레오 10세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사람이다”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출연자들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3년에 하나 꼴로 작품을 완성했다는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한번 몰입하면 눈을 떠서 잠들 때까지 붓을 멈추지 않았다. 며칠 동안 식사도 하지 않고 그림에 몰두할 때도 있었는데, 이례적으로 단기간에 완성한 작품이 ‘최후의 만찬’이다.
밀라노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 벽에 그려진 ‘최후의 만찬’은 가로 길이 880cm에 이르는 대형 작품임에도 1495년에 착수해 1498년에 완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게스트 가비는 “교황에게 긁혀서 빨리 작업한 게 아닐까?”라는 추측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