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무심한 남편에 서운한 사연자의 고민 해결이 감동을 전했다.
결혼 5년 차에도 신혼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공감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날 부부 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진정성 있는 고민 해결사로 활약했다.
윤남기는 35개월, 15개월 연년생 자녀 육아로 지친 아내와 표현이 부족한 남편의 사연에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22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 가장 힘든 육아 시기를 겪고 있는 여성 사연자는 “육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남편이 일하는 게 더 힘들다면서 공감을 해주지 않는다”라고 하소연했다.
김영희는 윤남기에게 “남편에게 표정, 눈썹 하나까지 알려줘야 한다”라며 조언을 부탁했다. 사연자 앞에 선 윤남기는 즉흥 상황극을 연출했다. 아내 사연자는 “애들 육아도 힘들고 시댁도 너무 가까워서 하루만 편하게 내 시간을 갖고 싶어”라며 한탄을 쏟아냈다.
멘트를 고민하던 윤남기는 “남편분이 너무 노려본다”라며 난감함을 표했고 이에 김영희는 “남편은 고개를 숙이고 있어요!”라며 호쾌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윤남기는 “고생이 너무 많아. 넌 아직 너무 예쁘고 애들은 곧 자라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다정한 말투로 위로를 건넸다. 아내 사연자를 지켜보던 김영희는 “왜 설레하고 그래?”를 일침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남편은 윤남기가 알려준 멘트를 아내에게 그대로 읊었다. 아내는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에 김영희는 “대단한 게 필요 없다”라며 다정한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