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윤유선, 이성호 부부가 솔직한 입담과 법조계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관심을 모았다.
이혼 소송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던 이성호는 “제일 어려운 갈등은 재산 문제다”라며 폭력이나 외도 등의 갈등보다 가장 첨예한 갈등이 재산 분할 문제라고 밝혔다. 재산 분할 문제가 떠오르자 MC들은 여러 예시를 들며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보기 시작했고 각자 쌓은 정보들로 대립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일일 판사로 변신한 이성호는 이혼 시 특유재산이 재산 분할 범위에 들어갈 가능성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모두가 조금씩 틀린 정보를 갖고 있던 중, 새신랑 김종국만 유일하게 완벽한 정보력 뽐냈고 이에 MC들은 “왜 이렇게 잘 알아?”라며 의아해했다.
김종국은 “이혼 변호사와 친할 뿐이다”라고 둘러댔지만 MC들은 “하필 막 결혼한 시점에, 그 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이혼 변호사와 친하느냐”를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성호는 “가장 까다로운 민원인은 내 아내다”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윤유선은 당황하며 반박에 나섰지만 이성호는 특유의 침착한 톤으로 조목조목 윤유선의 반박을 받아치며 약을 올렸다.
유쾌하게 부부간 티키타카를 지켜보던 MC들은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에 심각함을 감지했고, 결국 김종국, 주우재, 양세찬이 가정 평화 수호대를 자처하며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매트리스 사건 언급 이후, 흥이 오른 이성호는 “부부 싸움 에피소드가 또 하나 있다”라며 소고기 죽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소고기를 먹고 체한 이성호를 위해 윤유선은 소고기 죽을 끓여줬지만 이성호는 소고기를 먹고 체했는데 소고기 죽을 끓여주는 무성의에 서운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