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대잔치 캡처
송가인의 무대가 압도적인 무게감으로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방청석에서 깜짝 등장해 관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무대로 이동한 나태주는 아이돌 못지않은 댄스 실력을 뽐내며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나훈아의 ‘테스형’을 열창한 나태주는 ‘용됐구나’ 무대를 연달아 올리며 이날 가장 화끈한 무대를 선사했다.
박지현이 트롯 대잔치 무대를 통해 신곡 ‘애간장’을 첫 공개했다. 블랙 슈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박지현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사랑을 갈구하는 가사를 담고 있는 신곡 ‘애간장’을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박지현은 “곧 나올 신곡입니다”라며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를 부탁했다. 이어 박지현은 “복주머니를 열기에 아직 함성이 부족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부리며 나훈아의 ‘팔자’ 공연을 선보였다.
송가인이 ‘색동저고리’ 무대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색동 디테일 포인트가 돋보이는 한복 의상을 입고 등장한 송가인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한 ‘색동저고리’를 불렀다.
한이 느껴지는 창법으로 되돌릴 수 없는 어머니와의 추억을 풀어내는 송가인의 무대는 이날의 공연 중 가장 진정성 있는 무대로 꼽혔다. 능수능란한 감정 조절과 무대 장악력으로 송가인의 ‘색동저고리’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엔딩 무대에 오른 전 출연자가 ‘님과 함께’를 피날레 곡으로 선택했다. 세대를 초월한 트로트 선후배 가수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펼쳐진 ‘님과 함께’는 병오년 설 명절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KBS 2TV 추석 특집 ‘2026 복터지는 트롯 대잔치’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복’을 완성하는 무대로, 이찬원이 진행을 맡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가수 박현빈, 송가인, 박지현 등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풍성한 즐거움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