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알려진 존 리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그는 재테크의 신으로 유명한 만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게도 재테크 비법을 전파했다.
함께 출연한 부자 언니 유수진의 극찬에 몸 둘 바를 모르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던 그는 "사교육 시키지 말라"는 이전의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제일 잘못된 것이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돈이다. 한국은 자신의 모든 노후 자금을 다 갖다 버린다. 하지만 자식은 공부를 잘 못하기. 그 아이가 잘하는 것은 돈 버는 것이지 공부 잘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주식을 사는 것이 백 배 낫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에 들어가는 돈이 월 평균 80만원이다. 나중에 그 돈으로 주식이나 펀드 투자했으면 나중에 이렇게 큰 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며 팁을 덧붙였다.
유수진은 "악플이 많이 달린다"는 말에 그는 "좋은 면도 있다. 택시하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 자차를 안 타고 다니니까. 하지만 아직은 악플이 더 많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영된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