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오는 3월 14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빚더미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배우 김준한은 극 중 하정우(기수종 역)의 절친한 친구인 민활성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민활성은 준수한 외모와 화려한 화술로 부잣집 딸 정수정(전이경 역)과의 결혼에는 성공하지만, 거듭된 투자와 사업 실패로 인해 처가에서 존재감이 희미해진 데릴사위 신세다. 그는 아내와 장모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을 품고 돈을 끌어모으며 기회를 엿보지만, 결국 자신이 벌인 일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민활성이 유일하게 우월감을 느끼는 상대는 친구 기수종이다. 그는 재개발될 때까지 버티는 기수종을 은근히 무시하며 "건물 나한테 팔래?"라는 농담을 던진다. 이러한 민활성은 기수종과 복잡미묘한 절친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김준한은 허세 가득한 민활성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아내 전이경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사랑꾼 남편'이지만, 홀로 있을 때는 초조해하며 번뜩이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주시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그가 꾸미는 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성공과 인정을 갈망하는 민활성의 내면적 욕망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김준한의 연기에 기대감이 쏠린다. 제작진은 “민활성의 욕망이 기수종에게 위기를 안기기도 한다. 강렬한 존재감을 남길 김준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