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 영화다.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던 재원은 웃는 모습이 빛나는 긴 머리의 여학생 서윤에게 한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잠들고 나면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서윤. 그는 하루가 지나면 재원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잊히지 않는 눈빛을 가진 재원에게 다시 마음을 열고, 재원은 그런 서윤에게 매일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려 한다. 추영우와 신시아가 애틋한 기억을 다잡는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4 The Lincoln Lawyer: Season 4
잘나가는 로스앤젤레스의 괴짜 변호사 ‘미키 할러’가 각종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몰입감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아온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가 시즌4로 돌아온다. 여러 주요 인물들의 죽음으로 충격을 안겼던 시즌3에 이어, 시즌4는 더욱 파격적인 사건으로 시작된다. 경찰이 미키의 차 트렁크에서 그의 전 의뢰인이었던 ‘샘 스케일스’의 시신을 발견하고, 미키는 현장에서 체포된다. 늘 사건을 조사하고 판단하는 변호사였던 그는 이번 시즌에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해야 하는 피고가 되어, 법정에서 스스로를 변호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마누엘 가르시아룰포는 시즌4에서도 미키 할러 역으로 돌아오고, 시즌3에서 잠깐 모습을 비췄던 니브 캠벨 역시 미키의 전처이자 뛰어난 검사 ‘매기 맥퍼슨’ 역으로 다시 한번 합류해 반가움을 더한다.
모터밸리 Motorvalley
<모터밸리>는 레이싱 명문 가문 후계자 ‘엘레나’가 가업에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저돌적인 레이서와 문제 많은 코치를 영입해 그란 투리스모 경기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명문 가문 ‘디오니시’ 집안의 후계자이자 유명 레이싱 팀의 소유주인 엘레나는 현재 오빠의 손에 넘어간 가업에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애쓴다. 이를 위해 엘레나는 속도에 미쳐 스릴을 즐기는 예측불가능한 드라이버 ‘블루’를 영입하고, 비극적인 사고 이후 레이싱계를 떠났던 전설적인 드라이버 ‘아르투로’를 블루의 코치로 팀에 합류시킨다.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누구보다 빨리 달려야 하는 세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레이싱 대회인 이탈리아 GT(그란 투리스모) 챔피언십에 도전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언퍼밀리어 Unfamiliar
<언퍼밀리어>는 숨어 지내던 전직 첩보원 부부의 정체가 발각되고, 다가오는 위협 속에서 결혼생활과 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부가 벌이는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독일 연방정보국(BND) 소속이었던 전직 첩보원 부부 ‘지몬’과 ‘메레트’는 베를린 한복판에서 ‘더 네스트’라는 이름의 비밀 아지트를 운영하며 숨어 지낸다. 죽은 것으로 위장해 딸과 함께 조용한 일상을 살아가던 이들에게 사라진 줄 알았던 위협이 다시 드리우며, 두 사람은 살인청부업자부터 러시아 요원, 독일 연방정보국, 옛 연인, 그리고 그들에게 원한을 품은 수많은 적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여기에 두 사람이 16년 동안 서로에게 숨겨왔던 비밀까지 드러나 혼란을 더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결혼생활과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체스의 여왕 Queen of Chess
<체스의 여왕>은 남성 중심의 스포츠로 여겨지던 체스계에서 이변을 만들어낸 여성 폴가르 유디트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지적 능력과 인품이 필수적인 체스에서 여성은 그 두 가지가 모두 부족하다는 편견이 만연하던 시절, 폴가르 유디트는 남성 선수들이 지배하던 ‘오픈 섹션’에서 당당히 경쟁하며 세계 랭킹 8위까지 올랐던 유일한 여성 선수다. 전설적인 체스 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를 꺾은 천재이자, 당시 역대 최연소 그랜드마스터였던 바비 피셔의 기록을 15세의 나이로 갈아치운 그녀의 행보는 체스의 역사를 다시 썼다. <체스의 여왕>은 폴가르 유디트가 직접 회상하는 그때의 이야기부터 어린 시절 경기 아카이브 영상 그리고 그녀의 라이벌이자 동료였던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치열한 삶과 그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뇌까지 깊이 있게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