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김승수가 결혼식 로망을 공개했다.
배우 김승수는 솔로 탈출을 위해 국제결혼까지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 연애가 16년 전이라고 밝힌 김승수는 싱글 친구들과 함께 남성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발트 3국,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 가야 결혼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MC 김종국은 “임원희 형이랑 같이 가라”라며 김승수의 국제결혼을 적극적으로 격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30년간 낸 축의금만 해도 아파트 한 채 값에 달한다”라고 한탄하며 “내 결혼식은 축의금 없는 결혼식으로 하고 싶다”라며 하객들에게 금전적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결혼식에 참석한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꿈꾼다는 김승수의 바람에 MC 들은 진심된 응원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상상 결혼식으로 흐뭇한 표정을 머금던 김승수는 김종국에게 “너한테는 축의금 받을 거야”를 약속받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수는 급성 대상포진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중국 출장에서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뒤 얼굴에 돋아난 뾰루지가 갑자기 번져 병원을 찾았고 급성 대상 포진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순식간에 얼굴 절반이 수포로 뒤덮일 정도로 심각한 증상에 놀란 김승수는 “가만히 있는데도 저절로 비명이 나왔다”라며 극심한 통증까지 시달렸던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누가 포크로 얼굴을 긁어내는 것 같았다”라는 표현으로 MC들을 경악시켰다.
김승수는 바이러스가 각막까지 번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실명 위기까지 겪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완쾌 후 김승수는 죽음의 문턱을 경험한 뒤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