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드!'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레이첼’ 커플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크리스찬 베일과 매기 질렌할이 <브라이드!>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재회해 눈길을 끈다.
크리스찬 베일과 매기 질렌할은 2008년 개봉해 큰 흥행을 거둔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각각 ‘브루스 웨인/배트맨’과 ‘레이첼 도스’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다. 극 중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소꿉친구이자 서로에게 가장 친숙한 존재로 고담을 뒤흔드는 거대한 혼돈 속에서도 쉽게 꺼지지 않는 마음을 그리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운명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둘의 서사는 강한 여운을 남기며 ‘배트맨’과 ‘레이첼’을 히어로 커플의 상징적인 관계로 각인시켰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며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두 사람이 올 3월 개봉하는 영화 <브라이드!>를 통해 18년 만에 재회한다는 소식을 전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라이드!> 는 1930년대 미국, 고독한 ‘프랑켄슈타인’(크리스찬 베일)의 요청으로 되살아난 ‘브라이드’(제시 버클리)가 그와 함께 세상의 모든 틀을 깨부수며 파격적인 사랑의 질주를 펼치는 이야기.
이번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 활약한 매기 질렌할과 긴 시간 외로움을 견뎌온 괴물 ‘프랑켄슈타인’ 역으로 변신한 크리스찬 베일이 함께 보여줄 호흡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매기 질렌할은 한 인터뷰에서 “(크리스찬) 베일이 맡은 ‘프랑켄슈타인’은 동굴에서 차 한 잔 나눌 사람 정도를 원했는데, 현실은 그 이상의 존재를 만나게 된다”라고 밝혀, 자신도 감당 못할 역대급 신부 ‘브라이드’를 사랑하게 되면서 광란의 행보를 펼칠 크리스찬 베일의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배트맨-레이첼’ 커플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크리스찬 베일과 매기 질렌할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브라이드!>는 3월 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