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캡처
2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집 안과 밖에서 전혀 다른 공격성을 드러내는 형제견 ‘뭉이’와 ‘코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뭉이는 평소에는 온순한 성격이지만 하네스만 보이면 태도가 돌변했다. 산책 준비 중 뭉이는 보호자들에게 입질을 시도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며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했다.
형제견 말티푸 코스 역시 집 안에서는 애교 넘치는 모습이었지만 문밖을 나서는 순간 전혀 다른 개로 변했다. 산책 중 마주치는 개를 향해 돌진하며 공격성을 드러냈고 특히 몸집이 몇 배나 큰 대형견에게도 예외 없이 공격하는 행동으로 충격을 안겼다.
보호자는 흥분한 코스의 통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로 인해 산책 내내 아찔한 장면이 수도 없이 이어졌고 이에 영상을 관찰하는 MC와 훈련사 모두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훈련사들은 특히 산책 중 공격성을 보이는 개들에게 옷과 하네스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형태가 벗겨질 위험이 커 탈출할 위험이 크고 통제에도 어려움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답사시 코스는 산책 중 다른 개를 보고 흥분해 격하게 달려나갔고 이 과정에서 하네스가 연결된 옷이 벗겨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펼쳐졌다. 쏜살같이 달려나간 코스는 반대편에서 산책 중인 대형견에게 돌진했고 이를 말리기 위해 누나 보호자는 가방과 뭉이의 하네스 줄을 내버리고 무작정 뛰었다.
다행히 대형견 견주가 코스가 도착하기 전에 개를 안아 올렸고 덕분에 개들끼리 엉키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 코스가 대형견 견주 주위를 돌며 격렬하게 짖는 행동을 보였지만 누나 보호자는 결단력 있게 코스를 저지하지 못했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영탁, 훈련사 이웅종, 최민혁, 양은수, 수의사 김현주가 ‘고민견 사관학교’를 통해 반려견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