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2월 1일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소림 조석진의 <송하준마도>와 요리사들에게 익숙한 민속품, 그리고 아름다운 장식이 돋보이는 청화백자 각병이 소개된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스튜디오에는 길게 뻗은 소나무 아래 당당하게 선 말 한 마리를 그린 <송하준마도>가 등장했다. 작가가 근대 서화계의 대표적 화가 소림 조석진임이 밝혀지자 쇼감정단의 감탄을 불러냈다. 그러나 작품에는 반전이 숨어있었다. 조석진이 ‘혼자’ 그린 작품이 아니라는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더 놀라운 점은 그림에 글을 더한 인물이 ‘의외의 거장’이라는 사실이었다. 과연 조석진과 함께 이름을 올린 인물은 누구이며 두 사람은 어떤 관계였을지 알아본다. 작품 속 숨겨진 합작의 비밀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지는 의뢰품은 요리사 쇼감정단에게도 익숙한 식기인 신선로다. 오늘날 음식 이름으로 알려진 ‘신선로’는 본래 ‘○○을 즐겁게 하는 탕’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사실이 공개되자 쇼감정단은 눈·코·입·귀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선로에 새겨진 ‘이 꽃’은 대한제국 황실의 상징임이 확인되자, 의뢰품이 단순한 생활 식기가 아니라 황실 기물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감정가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신선로의 자세한 이야기는 진품 아씨의 명품 설명을 통해 공개된다.
TV쇼 진품명품
마지막으로는 긴 목과 팔각 형태가 특징인 백자 청화 각병이 등장한다. 섬세한 제작이 요구되는 팔각 구조와 푸른 안료로 더해진 다양한 무늬가 시선을 끈다. 병 윗부분에는 의미를 지닌 장식 무늬도 더해져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도자기에 그려진 ‘이것’이 요리사 삼인방과 뜻밖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쇼감정단을 놀라게 했다. 그 정체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쇼감정단에는 KBS 〈6시 내고향〉에서 활약 중인 요리사 3인방이 출격한다. 청와대 식탁을 책임졌던 천상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명현지, 그리고 한식을 사랑하는 대한외국인 요리사 다리오가 고미술 감정에 도전하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아나운서 강승화와 홍주연이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