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직 캡처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을 주제로 치열한 토론 배틀을 펼쳤다.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을 치안 특별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를 주제로 10개로 나뉜 팀은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펼쳐야 한다. 주제가 공개되자마자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너무 애매하다”라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1조 리더 서출구는 “통계적으로 외국인 범죄 비율이 내국인보다 낮다”라며 반대의 뜻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5조 리더 조재범과 일리야도 반대의 뜻을 내비쳤고 시간이 지날수록 여로는 반대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10개 팀은 찬성 5개, 반대 5개로 나뉘어 토론을 펼쳐야 한다는 룰이 정해져 있었고, 각 팀들은 먼저 찬성 깃발을 차지하기 위한 눈치 싸움에 심혈을 기울였다.
깃발을 가져가라는 안내가 끝나기도 전에 각 조의 리더들이 반대 깃발을 향해 냅다 달려나갔다. 현장은 먼저 원하는 깃발을 차지하기 위한 리더들이 100명의 인파를 뚫고 나가면서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한 발 빨랐던 1조 리더 서출구, 4조 주언규, 6조 신인규, 7조 건 일, 9조 노선덕이 반대 깃발을 차지했다. 5조 조재범, 3조 최영재, 8조 일리야와 나머지 조는 찬성 깃발을 쥐고 토론 방향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러시아 출신 귀화 교수이자 방송인 일리야는 “이 주제의 토론 자체가 찬성하기 어려운 문제다”라며 논리를 세우는 과정의 난항을 예상했다. 같은 조에 소속된 외국인 수잔 샤키야는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은 인구 소멸 지역이다”라며 찬성 측 의견 수렴에 나섰다.
KBS 2TV ‘더 로직’은 논리 마스터 100인이 한자리에 모여 오로지 논리로만 맞붙는 토론 서바이벌 예능이다. 말로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토론 미션을 진행하며 ‘로직 마스터’를 향한 경쟁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유발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