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전현무가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퀴즈 예능에 출연한 전현무는 MC 지석진에게 계속 깐족거렸고 녹화 중간 휴식 시간이 되자 지석진은 “너무 심하잖아!”라고 소리치며 대기실로 향했다. 방송 작가들은 동시에 지석진을 향해 우르르 몰려갔고 방청객은 일제히 전현무를 노려봤다.
전현무는 “모두가 날 째려보고 온몸에 식은땀만 흘렀다”라며 영겁 같았던 휴식 시간의 추억을 떠올렸다. 지석진의 대기실을 홀로 찾아간 전현무는 정식으로 사과했지만 이미 기분이 상할 대로 상한 지석진은 눈도 마주치지 않았고 이후 다른 자리에서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얼마 후 개편이 진행됐고 지석진의 자리는 전현무가 맡게 됐다. 그 후로 6개월 뒤, 지석진이 합류하면서 전현무와 함께 MC를 보게 되는 특별한 인연이 맺어졌다.
“옥탑방에도 노리는 자리가 있는지?”라는 질문에 전현무는 “내가 가발 쓰고 김숙 자리에 앉으면 되는 거냐”라며 김숙을 위협하는 장난스러운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현무는 “내일모레 반백살이라 혼란스럽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밝혔고 아직 결혼에 대한 마음은 남아 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결혼 5개월 차 선배 김종국에게 직접 조언을 구하며 현실적인 대화를 나눴고, 김종국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전현무는 마지막 연애가 3년 전이라고 고백하며,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 주는 부담감을 언급했다. 맞선보다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호한다고 밝힌 전현무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고 싶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