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캡처
진태석이 동영상을 빼돌린 주하늘의 목을 조르며 본모습을 드러냈다.
진태석(최종환)은 자신의 약점이 담긴 동영상을 없애기 위해 공난숙(이승연)을 유치장에 넣었지만 주하늘(설정환)이 영상이 담긴 USB를 따로 빼돌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다.
건향가를 찾아간 주하늘은 “당신이 악마라는 사실이 일간지와 SNS에 동시에 공개될 겁니다”라며 동영상 폭로를 예고했다. 진태석은 “너야말로 내 손에 죽어줘야겠다”라고 발끈하며 주하늘에게 달려들어 목을 졸랐다.
진세미(최다음)는 우연히 진태석 서재를 지나다가 문이 열린 틈으로 진태석의 추악한 폭행 장면을 목격한다. 충격에 빠져 얼어붙은 진세미를 목격한 주하늘은 있는 힘껏 진태석을 밀어내며 서재 문을 닫았고 “힘으로는 내가 당신을 죽이고도 남아. 이 미친 짓 더는 안 봐줘!”라고 경고하며 선전포고를 선언했다.
엄마 한혜라(이일화)에게 달려간 진세미는 “아빠가 하늘 오빠를 죽이려고 해! 아빠 정말 살인마야?”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한혜라는 “우리 세미도 아빠 실체를 알아야 해”라며 진세미가 목격한 모습이 진태석의 본모습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이에 진세미는 “다 지어낸 얘기인 줄 알았어. 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라고 반응하며 오열했다. 대성통곡하는 딸을 진정시키던 한혜라는 “엄마가 우리 세미와 정원이, 건향가 전부 지킬 거야”를 약속했고 “아빠 앞에서는 절대 내색하지 마”를 당부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 봄)는 각자 거짓된 리플리 인생을 살아오던 모녀가 고부 관계로 만나 건향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 전쟁을 치르는 눈물겨운 인생 역전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