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더 무비’
Apple TV가 3월 15일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모두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역대 최고 흥행 스포츠 영화 ‘F1 더 무비’( F1 The Movie)는 작품상과 음향상, 시각효과상, 편집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두 유명 시인의 사랑 이야기를 다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다큐멘터리 ‘빛 속의 나를 만나러 와요’(Come See Me in the Good Light)와 대형 산불과의 사투를 벌인 실화를 담은 영화 ‘로스트 버스’(The Lost Bus)는 각각 장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와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랐다.
‘F1 더 무비’는 제리 브룩하이머와 조셉 코신스키가 제작한 Apple 오리지널 영화로, 2025년 전미비평가협회 선정 ‘올해의 TOP 10 영화’에 이름을 올렸으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편집상과 음향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미국 배우조합상, 골든글로브상, 제작자조합상, 의상디자이너조합상, 미술감독조합상, 아티오스상, 그래미 어워드, 작곡가·작사가 협회상,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상(NAACP)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후보로 지명되었다.
‘빛 속의 나를 만나러 와요’
‘빛 속의 나를 만나러 와요’는 Apple 최초의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아카데미상 후보작이 된 것에 더해, 2025년 전미비평가협회 선정 ‘올해의 TOP 5 다큐멘터리’로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국제 다큐멘터리 협회상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시네마 아이 아너스에서는 장편 다큐멘터리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빛 속의 나를 만나러 와요'는 작곡가·작사가 협회상, 미국 촬영 감독 조합상, 글래드 미디어 어워즈,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등에서도 후보로 지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빛 속의 나를 만나러 와요’의 제작진 라이언 화이트, 티그 노타로, 제시카 하그레이브, 스테프 윌렌은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제작진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었던 이 작품으로 후보에 오르게 되어 깊은 영광이다. 아카데미와 Apple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영예는 사랑에 대한 헌사이며, 메건에게, 그리고 앤드리아에게 바친다. 앤드리아 깁슨의 말처럼, ‘이 이야기는 우리가 행복을 찾을 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행복이 더 쉽게 다가온다는 이야기다.’”라고 전했다.
‘로스트 버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로스트 버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산불 속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생존 드라마다. 길을 잃은 스쿨버스 운전사(매튜 맥커너히)와 헌신적인 교사(아메리카 페레라)는 거친 화염 속에서 22명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폴 그린그래스와 브래드 잉글스비가 각본을 맡았으며 제작에도 참여했다. 그레고리 굿맨, 블룸하우스 프로덕션(Blumhouse Productions)의 제이슨 블룸, 코멧 픽쳐스(Comet Pictures)의 제이미 리 커티스 또한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Apple이 제작한 ‘코다’(CODA)는 청각장애인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작품 최초,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로도 사상 처음으로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코다’의 주연 배우 트로이 코처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최초의 청각장애 남성 배우가 되었고,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션 헤이더는 각색상을 수상하며 첫 아카데미 트로피를 안았다.
이어 2023년에는 Apple Original Films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The Boy, the Mole, the Fox and the Horse)이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4년에는 ‘플라워 킬링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이 원주민 예술가들의 의미 있는 대표성을 보여주며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릴리 글래드스톤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미국 원주민 배우가 되었고, 원주민 예술가 로비 로버트슨과 스콧 조지는 각각 음악상과 주제가상 부문에서 최초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현존 감독 중 최다 후보 지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감독상 부문에서 통산 10번째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