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 7회에서는 프레젠터 지승현이 고려 말의 장군 이성계로 변신해 음력 1388년 5월 운명의 땅 위화도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앞으로 나아가면 전쟁, 돌아가면 역적이 되는 딜레마 속에서 이성계가 내린 선택을 조명한다. 5만 대군의 발길을 돌린 '위화도 회군'의 긴박했던 순간과 조선 건국의 비화를 재현한다.
요동 정벌을 위해 출정한 고려군은 압록강 하구 위화도에 멈춰 섰다. 제작진은 중국 랴오닝성 단동시를 찾아 압록강 너머로 보이는 위화도의 현재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장마로 불어난 강물에 가로막힌 5만 대군의 참혹했던 현실 속에 이성계는 왜 요동 정벌을 반대하며 회군을 결심했는지 결정적인 이유를 분석한다.
변방의 무장이었던 이성계가 고려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하게 된 결정적 계기인 ‘황산대첩’을 조명한다. 소년 장수 아지발도가 이끄는 왜구와의 치열했던 전투 현장을 되짚어본다. 나아가 폐허가 된 고려의 현실 속에서 개혁가 정도전과의 만남을 통해 이성계가 단순한 무인에서 새 나라를 꿈꾸는 정치가로 각성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마지막으로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청동 금탁에 새겨진 ‘조선국왕’이라는 명문과 평화를 기원하는 문구를 통해,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자 했던 조선 건국의 진정한 의미를 해석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하준수 작가의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가 XR(확장현실) 스튜디오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의 '위화도 회군, 새 나라의 탄생' 편은 2026년 1월 25일 일요일 밤 9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