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테러맨'
티빙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테러맨>이 오는 1월 29일 독점 공개된다. '에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상 수상' 경력의 엄상용 감독(연출)과 우메하라 타카히로 감독(작화 총괄)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작품의 기대감을 높였다.
불행을 감지하는 눈을 가진 고등학생 ‘정우’가 스스로 테러리스트가 되어 거악에 맞서는 한국형 다크 히어로 <테러맨>. 엄 감독은 “재해를 막으려는 주인공의 마음과 초능력으로 사회악을 응징하는 점이 좋았다”며 연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이 작품이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슈퍼스트링 유니버스’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메하라 감독은 “원작 중시가 최우선”이라며 원작자 고진호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재현하는 데 공을 들였음을 강조했다. 특히 원작보다 드라마틱하게 확장된 광안대교 액션 장면을 작품의 결정체로 꼽아 기대감을 더했다.
두 감독은 공통적으로 ‘정우의 성장 서사’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엄 감독은 “부족하고 연약한 소년이 내적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우메하라 감독은 재해를 막는 테러가 다른 불행을 낳는 모순 속에서 고뇌하며 성장하는 정우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작진은 한국의 명소들을 배경으로 등장시키며 몰입감을 더했다. 우메하라 감독은 “사건이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해 환경음, 풍경 변화 등을 조사했다”고 밝혀 팬들의 ‘성지순례’를 예고했다. 국내 애니메이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라는 <테러맨>은 1월 29일(목)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