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캡처
진태석 회장의 악행이 추가로 드러나며 공공의 적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다.
주하늘(설정환)이 교통사고를 당한 시점, 공난숙(이승연)은 찻잔을 떨어뜨려 깨뜨렸고 파편에 손을 다치면서 불길한 기운을 느꼈다. “회사에서도 일이 손에 안 잡혀서 일찍 들어왔더니 오늘 영 이상하네.”라며 중얼거리던 공난숙은 급하게 할머니를 찾았다.
빨리 병원으로 가보라는 할머니의 말에 놀란 공난숙은 주영채(이효나)의 안부를 확인한 뒤 주하늘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고 섬뜩함을 느꼈다.
공난숙은 주영채에게 다시 연락했고 “네 오빠 어디 있는지 빨리 찾아봐!”를 당부했다. 주영채는 차정원과 주하늘이 동시에 연락이 끊긴 점에 의아함을 느끼며 두 사람을 찾아 나섰다.
진태석(최종환) 회장의 악행에 충격받은 조미향(윤지숙)이 건향가에 쳐들어가 난동을 부렸다. 그는 다짜고짜 진태석의 멱살을 붙잡았고 “지옥 불구덩이도 아까울 놈이다!”라고 소리치며 딸에게 한 짓을 따져 물었다.
조미향을 진정시킨 한혜라(이일화)는 진태석의 눈을 피해 자리를 옮겼고 “네 딸도 결국 진태석 짓이야?”를 조심스럽게 물었다. 조미향은 “아까운 내 자식을…”이라고 중얼거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파면 팔수록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남편의 악행에 한혜라는 치를 떨었고 “다 내 탓이야… 미안해…”라고 사죄하며 모든 책임을 떠안겠다고 약속했다. 이때, 주하늘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하기 위한 차정원(이시아)의 전화가 걸려왔다.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 봄)는 각자 거짓된 리플리 인생을 살아오던 모녀가 고부 관계로 만나 건향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 전쟁을 치르는 눈물겨운 인생 역전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