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캡처
질투에 눈이 먼 진세훈이 교통사고를 유발했다.
차정원(이시아)과 주하늘(설정환)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진세훈(한기웅)은 질투에 눈이 멀어 버린 채 엑셀을 밟았다. 진세훈의 자동차는 차정원을 향해 돌진했고 굉음에 놀란 주하늘은 몸을 던져 차정원 대신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하늘을 살피던 차정원은 차에서 내려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진세훈과 눈이 마주쳤다. 고의로 사람을 치어 놓고도 진세훈은 놀라기는커녕 어떠한 감정의 변화도 느껴지지 않았고 차정원은 원망의 눈빛으로 진세훈을 노려봤다.
얼마 후 진세훈은 휴대폰을 꺼내들었고 “실수로 사람을 치었습니다. 빨리 와주세요. 구급차도 부르겠습니다.”라며 119보다 자신을 먼저 보호해 줄 측근부터 찾는 파렴치한 행동으로 차정원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공난숙(이승연)은 찻잔을 떨어뜨려 깨뜨렸고 파편에 손을 다치면서 불길한 기운을 느꼈다. “회사에서도 일이 손에 안 잡혀서 일찍 들어왔더니 오늘 영 이상하네.”라며 중얼거리던 공난숙은 급하게 할머니를 찾았다.
빨리 병원으로 가보라는 할머니의 말에 놀란 공난숙은 주영채(이효나)의 안부를 확인한 뒤 주하늘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고 섬뜩함을 느꼈다.
공난숙은 주영채에게 다시 연락했고 “네 오빠 어디 있는지 빨리 찾아봐!”를 당부했다. 주영채는 차정원과 주하늘이 동시에 연락이 끊긴 점에 의아함을 느끼며 두 사람을 찾아 나섰다.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 봄)는 각자 거짓된 리플리 인생을 살아오던 모녀가 고부 관계로 만나 건향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 전쟁을 치르는 눈물겨운 인생 역전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