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캡처
말자 할매 김영희가 촌철살인 고민 상담으로 속 시원한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개그맨을 닯았다는 사연자가 무대에 오르자 김영희는 “다 갖췄다!”라며 개그맨 얼굴을 떠오르게 하는 외모에 감탄했고 방청석에서도 동시에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평소에 웃기게 생겼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라는 김영희의 질문에 사연자는 “웃기게도 생겼지만 무섭게 생기기도 해서 가족들만 놀린다.”라고 답했다.
김영희는 “평소 많이 웃고 다녀라."라는 솔루션과 함께 닮은꼴 개그맨의 유행어를 부탁했다. 이에 사연자는 바로 성대모사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저 않고 분위기를 즐기는 사연자를 칭찬하던 김영희는 “그런다고 출연료를 주진 않는다.”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더했다.
결혼 13년 차에도 싸우지 않고 설레기만 한다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영희는 “이건 사랑이 아니다.”라며 반박했고 “이건 심장 질환이다!”라는 질투 섞인 진단을 선언했다.
이어 김영희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심장이 뛰는 건 가까운 병원 가서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한다.”라며 신박한 해석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18년 차에도 아내가 예뻐 보이는 남편들에게는 “백내장 초기 증상이에요.”일침을 날렸다.
정범균은 모두가 폭소 중인 가운데 김영희의 농담을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며 수첩에 필기까지 하고 있는 방청객을 발견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김영희는 “저걸 어디에 써먹으려고 적어가는지 모르겠다.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반응하며 즉석 소통을 이어갔다.
KBS 2TV ‘말자쇼’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할매’ 캐릭터로 분해 거침없는 입담을 앞세운 세대 공감 토크쇼다. 정범균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 방청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