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손태진이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렸던 일화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이날은 서울대 출신 대표 엄친아 '1등 가수' 손태진이 신입 편셰프로 출격했다. 우아한 미소가 아름다운 손태진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손태진은 어머니와 함께 어릴 때부터 먹던 손태진의 소울푸드, 최애 집밥 메뉴들을 요리했다.
손태진의 엄마는 맹모삼천지교 교육법으로 손태진을 기른 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6개 국어 교육법에 대해 “영어도 중요하지만 중국어도 같이 가르치고 싶은 마음에 중국 학교를 다녔다. 외국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어도 알아야되지 않을까 싶어서”라며 싱가포르에 위치한 한국 학교에 진학시키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당시 손태진은 한국말조차 서툴렀다고. 손태진의 엄마는 “태진이가 덥다, 춥다라는 단어도 상황에 맞지 않게 쓸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손태진도 “교포 친구들 어눌한 발음처럼 그랬다”고 덧붙였다.
손태진 엄마는 “태진이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 혼자 반주도 없이 싱어즈 리더로 미국 국가를 불렀다.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는 상태로 불러야하는데 태진이가 거기서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손태진은 “프랑스에 호텔경영과을 위한 입학 합격도 된 상태였는데 (엄마가) 한국에서 (음악을) 해보자, 해서 왔다”며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엄마덕분이었다고 밝혔다.
손태진은 어머니와 함께 어릴 때부터 먹던 손태진의 소울푸드, 최애 집밥 메뉴들을 요리했다. 손태진의 어머니는 한식, 양식, 중식, 동남아식, 베이킹까지 못 하는 요리가 없을 정도로 요리 내공이 대단했다. 손태진은 최선을 다해 어머니를 도와 요리하며 살뜰하게 어머니를 챙겼다. 손태진 어머니 역시 "엄마한테 너무 행복한 시간이다"라며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하는 요리에 내내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서울대 출신이라고 알려진 손태진은 어머니와 함께 요리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대화 중 손태진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낸 어머니는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말을 꺼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손태진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태진이가 태어났을 때 상태가 위험했다. 의사 선생님이 '죽느냐 사느냐 50% 확률'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손태진이 태어나자마자 생사의 기로에 있었던 것.
소중한 아기를 잃을 뻔했던 당시의 아픈 이야기를 털어놓은 손태진 어머니는 "그래서 남편(손태진 아버지)은 '태진이가 숨만 쉬어도,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VCR 속 어머니의 눈물을 본 손태진 역시 눈가가 촉촉해졌다.
사실 손태진 어머니는 아이를 이미 잃었던 아픔이 있었던 것. 어머니는 “태진이와 큰애 태민이 사이에 제가 여자아이를 낳았었다. 아이가 태어난 지 3일째 되던 날 저희 곁을 떠났다”며 “그리고 태어난 아이가 태진이다. 태진이가 태어났을 때 둘째보다 더 상태가 위험했다”고 회상했다.
손태진과 부모님은 한 식탁에 둘러앉아 요리를 맛봤다. 식사를 하면서 최근 가족 모두가 놀랐던 사건에 대해서도 함께 터놓고 이야기했다. 손태진을 둘러싼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들이 많다는 것.
손태진은 "부모님이 말레이시아에 사시니까, 제가 말레이시아 백화점 딸과 결혼해 아이가 둘이라는 가짜뉴스까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가짜뉴스를 많은 사람이 믿는다며 억울한 심경을 밝힌 것. 그런데 손태진 아버지가 아들의 가짜뉴스에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아버지는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