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전설의 미스코리아로 불리는 장윤정이 옥탑방을 찾았다.
김성령이 장윤정을 견제해 미스코리아 출전을 한 해 미뤘다는 소문에 장윤정은 “전혀 모르는 일이다.”라며 의아해했다. 장윤정은 미스코리아 최초 미스유니버스에서 2위를 차지하며 1987년 전설의 미스코리아 소문을 입증했다.
장윤정은 KBS 가요 쇼 프로그램 ‘토요대행진’에서 고현정과 함께 국내 최초 여자 2MC 체제로 활동했다. 당시는 생방송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심지어 프롬프터도 없는 상황에서 대본을 전부 외워서 진행해야 했다.
대본을 외우는 것도 쉽지 않은데 최초 여성 2MC에 관심이 집중되자 20대 초반 대학생이었던 장윤정과 고현정은 초긴장 상태로 첫 방송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두 사람은 실수 없이 무사히 첫 방송을 끝냈다. 당시를 떠올리며 장윤정은 “밀려드는 안도감에 서로를 안고 눈물을 흘렸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숙은 “MC끼리 멘트 욕심은 없었는지?”를 궁금해했다. 장윤정은 “미묘하게 경쟁의식이 존재했다.”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관심을 모았다. 이어 “하지만 그게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라며 서로를 발전시킨 기폭제 역할이 되었다고 밝혔다.
멘트와 함께 고현정과 치열하게 겨뤄야 했던 경쟁 요소로 장윤정은 의상을 꼽았다. “내가 좀 부족해 보인다고 느껴지면 대기실로 돌아가서 뭐라도 하나 더 걸치고 장착했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액세서리가 점점 더 크고 과해졌겠다.”라고 짐작하자 장윤정은 “옷이 점점 갈수록 더 화려해졌다.”라며 비교적 무난했던 방송 초반 스타일과 회를 거듭할수록 과감해지는 의상과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