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문세윤이 3kg 감량을 위해 옷을 벗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이 시즌 4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새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세한 ‘1박 2일’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재미는 물론 톡톡 튀는 신선함까지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출연진. 김종민을 제외하면 ‘1박2일’의 뉴페이스다. 2002년생 21살인 유선호는 드라마 <슈룹>의 계성대군 역으로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준, 조세호가 합류했지만, 조세호가 하차한 뒤 4일부터 5인 체제로 새롭게 멤버 구성을 꾸렸다.
김종민은 새로운 멤버들이 들어옴과 동시에 맏형으로 등극했다. 출연진에 이어 제작진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이전 방송까지 세컨드 프로듀서였던 주종현 PD가 메인 프로듀서로 내부 승진, 향후 '1박 2일'을 이끌어가게 된 것. 주종현 PD는 지난 2016년 '1박2일 시즌3' 막내 PD로 첫 등장했다가 8년 만에 메인 PD로 다시 나타났다.
이날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로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2026 신년 계획 조작단’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도 멤버들은 게임으로 여행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이날 문세윤은 골든벨 합류전에서 움직이는 방망이를 피해 도넛을 먹어야 했다. 누워있다가 방망이가 오지 않는 순간을 포착해 윗몸일으키기를 해 도넛을 먹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문세윤은 누워있다가 좀처럼 상체를 일으키지 못해 웃음을 샀다.
게다가 제작진은 문세윤이 가까스로 올라온 타이밍에 방망이의 회전 속도를 빠르게 설정해버렸고, 문세윤은 도넛을 먹으려다 방망이에 계속 맞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이후 멤버들은 총 8개의 돌림판 조각을 획득하고 제작진 희망 여행 키워드에 맞설 여행 키워드를 밝혔다. 먼저 PD도 수긍한 출근시간 차등 적용하는 조추첨 특집은 멤버부터 제작진까지 조를 나눠 6시, 9시, 12시 등 출근 시간을 달리하는 여행이었다.
하지만 이후 멤버들의 본격적인 희망사항이 대거 나왔다. 복복복 특집은 모든 복불복 게임 결과가 ‘복’인 여행이었다. 예를 들어 식사는 브런치 가게, 소고기집, 맛집 등 모든 옵션이 ‘복’인 여행이었다. 더 나아가 호캉스 특집까지 적으며 신년 희망사항을 제대로 밝혔다.
이날은 '신년 계획 조작단'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새해맞이 잠자리 복불복은 각각의 신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멤버 수만큼 제비뽑기를 해 야외 취침을 정하는 것이었다.
실험 카메라 끝에 제작진이 정한 목표란 평소 잠을 못자는 이준을 위한 숙면과 성장캐 딘딘을 위한 높이뛰기 마스터 등이다. 김종민은 '아빠되기'였고 멤버들은 "아빠 되는 걸 보여준다는 건가. 이걸 왜 우리한테 보여주나" "방송이 어디까지 보여주나"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문세윤의 목표는 다이어트였다. 문세윤의 현재 몸무게는 126.2kg으로 잠자리 복불복까지 3kg을 감량하는 것이 목표였다. 문세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행 일정 동안 운동을 하며 칼로리 소모에 나섰다.
그는 체중감량을 했을 것이라는 확신 속에 "옷은 벗지 않겠다. 그건 정정당당하지 않다"라고 했다. 그러나 체중계에 미리 올라가보자 목표까지 1kg이 부족했고, 딘딘은 “박스 가져와”라며 간이 탈의실을 대령했다.
결국 문세윤은 옷을 모두 벗고 체중계에 올랐다. 다행이 몸무게는 123.1kg으로 3kg 감량에 성공, 새해 목표를 이뤄냈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김종민-문세윤-딘딘-유선호-이준이 호흡을 맞춘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