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캡처
진태석과 한혜라가 건향 그룹 이사회에서 격돌했다.
진태석(최종환)과 진세훈(한기웅)은 임시 부회장 주하늘의 기자회견과 한혜라 전 부회장의 일방적인 인터뷰가 건향 그룹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주하늘(설정환)이 반대 의견을 내놓자 진태석은 “부회장 만들어줬더니 건향 회장을 범죄자로 만들려고 작정을 해!”라고 격분했다. 이사회가 진태석쪽으로 기울기 시작하자 한혜라가 입을 열었다.
“멀고 길게 봐야 할 오너가 고의적으로 진실을 왜곡했습니다.”라며 진태석이 연루되어 있는 범죄를 언급했다. 주하늘은 “진실을 감추고 약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끌어내리기에 급급하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의견을 더했다.
이사회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자 한혜라는 “곪아 터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진태석 회장이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이 위기를 지키기 어렵습니다.”라며 본론을 꺼냈다.
이에 진태석은 “나보고 회장직에서 물러나라는 소리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공난숙(이승연) 또한 “듣고 보니까 진태석 회장이 문제가 많네.”라며 동조했고 “증거도 수두룩할걸?”이라며 여론몰이에 나섰다.
유일하게 진태석을 변호하는 진세훈은 공난숙에게 공식 사과를 요청했고 한혜라에게 정정기사를, 주하늘에게는 사임을 요구했지만 분위기는 반대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 봄)는 각자 거짓된 리플리 인생을 살아오던 모녀가 고부 관계로 만나 건향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 전쟁을 치르는 눈물겨운 인생 역전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