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장동민과 지우, 시우 남매의 팬미팅이 펼쳐졌다.
순식간에 계단 세 칸을 오른 하루는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관객석을 응시했다. MC는 “하루가 박수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박수를 유도했다. 박수와 함께 환호성이 터져 나오자 흥이 오른 하루는 씩씩하게 계단을 올라 정상을 정복했다.
계단 꼭대기에 안정적으로 엎드린 하루는 엉덩이를 흔들며 트월킹 춤선을 자랑했다. 관객들과 함께 박장대소하던 심형탁은 “정상 춤입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하루의 개인기 애칭을 정했다.
무대를 마친 하루는 먼 길을 찾아온 팬들을 위해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심형탁은 “하루가 펜은 무리고 이제 겨우 떡뻥을 집을 수 있다.”라며 사인을 해주지 못하는 대신 아내가 직접 만든 스탬프로 특별한 하루의 사인을 남겼다.
팬미팅을 앞둔 지우는 크게 긴장한 모습으로 걱정을 안겼다. MC 랄랄은 “지우가 똑똑해서 상황을 전부 파악하기 때문에 더 떨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대로 향하던 중 지우는 무대 뒤 어두운 통로에 겁을 먹고 얼어붙었다. 결국 장동민은 지우를 대기실에서 쉬게 한 뒤 시우와 단둘이 무대에 올랐다. 시우는 마이크를 두 손으로 꼭 잡은 채 90도로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누나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 먼 길을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우의 부재를 설명하며 양해를 구하던 장동민은 지우가 안정됐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지우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어두운 통로를 무서워하던 지우를 위해 장동민은 환한 대중 통로를 이용하는 배려심을 보였다.
반갑게 인사하는 20명의 팬들을 확인한 지우는 긴장된 표정을 풀었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우는 미리 준비한 삼행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동을 전했고 22개월 시우는 센스 있는 외마디 삼행시로 폭소를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