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캡처
한혜라(이일화)는 공난숙(이승연)과 공조해 진태석(최종환)을 건향 그룹 회장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계획을 세웠다.
옥상에서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진 차정원(이시아)의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찾은 진세미(최다음)는 우연히 아빠 진태석을 발견하고 동태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진태석은 의료진과 조심스럽게 대화를 나눈 뒤 차정원 병실에 들어갔고 베개로 차정원의 얼굴을 막았다.
하지만 마침 병실로 돌아오던 주하늘(설정환)의 인기척이 느껴졌고 진태석은 서둘러 병실을 빠져나갔다. 몰래 숨어 이를 지켜보던 진세미는 아빠가 차정원을 살해하려 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도망치듯 병원을 빠져나간 진세미를 뒤로하고 주영채(이효나)가 차정원의 병실을 찾았다. 주하늘은 자리를 피해줬고 주영채는 예상보다 심각해 보이는 차정원의 상태에 놀란 듯 멀찍이 떨어져 츤데레 안부를 전했다.
주영채는 “네가 사라지길 바랐어.”라고 쏘아댔지만 표정은 그렇지 못했다. 측은한 표정으로 차정원을 바라보던 주영채는 “디자인실이 많이 심심해. 짜증나 죽겠으니까 빨리 일어나.”라며 애증 섞인 인사를 전했다.
진태석은 차정원 병실에 갔었던 일로 진세미에게 추궁을 당했다. 병문안 차 잠시 들렀다고 둘러대는 진태석에게 진세미는 “왜 그랬어? 차정원 얼굴 베개로 누른 거 봤어.”라고 말했고 이에 진태석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네?”라고 받아치며 진세미가 헛것을 봤다고 몰아세웠다.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 봄)는 각자 거짓된 리플리 인생을 살아오던 모녀가 고부 관계로 만나 건향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 전쟁을 치르는 눈물겨운 인생 역전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