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김대중의 드라마틱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2주년을 맞아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수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민주주의의 상징이 된 정치인 김대중의 극적인 삶을 조명했다.
방송에서는 김대중과 얽힌 수제 폭발 사건, 의문의 교통사고, 해외 납치, 바다에 수장될 뻔한 위기까지, 김대중이 생사의 경계에 섰던 순간들을 따라가며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찬원은 “내 기억 속 첫 대통령이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고, 최근 접한 한 영상이 큰 충격을 줬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영상은 1981년 촬영된 흑백 영상으로, 어두운 공간에서 김대중이 훗날 AI의 등장을 예측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MC 장도연은 “노스트라다무스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 그랜드 팰리스 호텔에서 김대중이 괴한 5명에게 납치됐다. 이들은 마취제를 묻힌 손수건으로 입을 막았고 김대중은 완전히 기절하지 않은 채 몽롱한 상태로 납치를 당한다.
이후 그는 작업복으로 갈아 입혀졌고 눈과 입이 테이프로 봉인된 채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괴한들은 그를 바닷가로 데려가 보트에 태운 뒤 정박 중이던 선박에 인계했다.
배에 오른 김대중은 손발이 결박됐고 눈에는 여러 겹의 테이프와 붕대가 감겼다. 오른손과 왼발에는 수십 kg에 달하는 돌덩이가 매달렸고, 몸은 판자에 묶였다. 김대중은 “던질 때 풀리지 않게 하라”, “이불을 덮으면 떠오르지 않는다”라는 섬뜩한 대화를 듣고 죽음을 감지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