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마지막이 다가올수록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연하남들이 속출했다.
본희와 대화 중 무진은 “나보다 본희씨가 더 고민이 많을 것 같다.”라며 나이 공개 후 분위기가 확 뒤바뀐 본희의 본심을 저격했다. 하지만 본희는 “고민 있어 보여?”라고 되물으며 애매하게 대답을 피했다.
사람을 잘 본다고 자신했던 무진은 “오늘은 잘 모르겠다.”라며 평소보다 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MC 한혜진과 황우슬혜는 “한결같았던 무진이 저런 식으로 얘기하면 상처가 된다.”라며 두 사람의 변화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본희는 “방송을 마치고 밖에 나가면 다른 얘기가 된다.”라며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지 못했다. 이에 무진은 “무슨 선택을 해도 이해하고 존중할게.”라고 답했고 본희는 고맙다는 짧고 간결한 대답을 전하며 마지막 데이트를 마쳤다.
1999년생 상원과 1990년생 지원 역시 9살 차이에 대한 부담을 공유했다. 지원은 “나는 괜찮지만, 상원이 또래를 만나 더 빛날 수 있는데 내가 채워주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된다.”라며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수빈은 “연하남이 느낄 부담까지 먼저 걱정하고 있다.”라며 걱정이 걱정을 불러들이는 지원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황우슬혜는 “나도 연하 남자친구를 만날 때 똑같은 말을 한 적 있다.”라는 경험담을 덧붙였다.
MC 한혜진은 “연상을 만나도 잘 놀면 된다.”라고 반문했지만 황우슬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원하는 게 달라지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혜진은 “우리 같은 누나들은 다이내믹한 연애에 지쳤다.”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