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 캡처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예상보다 큰 나이차가 누나 출연자들의 혼란을 불러왔다.
상원과 대화 후 방에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던 예은은 소식을 접하고 달려온 본희의 걱정하는 표정에 다시 한번 눈물을 쏟았다. 한혜진은 “연하우스에서 나갈 수도 없으니 더 힘들 것.”이라며 모두가 마지막 데이트를 즐길 때 홀로 남아 외로움을 달랬을 예은에 위로를 전했다.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에서 나이 차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대화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방송 초부터 서로 호감을 확인했던 본희와 무진 사이는 나이 공개 이후 쭉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다.
무진은 소현과 새로운 공감대가 형성되는 데이트를 즐겼고, 소현의 “처음부터 내가 있었다면 달라졌을까?”라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답해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이후 본희와 무진은 “12살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방송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면 현실의 벽이 느껴질 수 있다.”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무진은 “나보다 본희씨가 더 고민이 많을 것 같다.”라며 나이 공개 후 분위기가 확 뒤바뀐 본희의 본심을 저격했다. 하지만 본희는 “고민 있어 보여?”라고 되물으며 애매하게 대답을 피했다.
사람을 잘 본다고 자신했던 무진은 “오늘은 잘 모르겠다.”라며 평소보다 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MC 한혜진과 황우슬혜는 “한결같았던 무진이 저런 식으로 얘기하면 상처가 된다.”라며 두 사람의 변화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본희는 “방송을 마치고 밖에 나가면 다른 얘기가 된다.”라며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지 못했다. 이에 무진은 “무슨 선택을 해도 이해하고 존중할게.”라고 답했고 본희는 고맙다는 짧고 간결한 대답을 전하며 마지막 데이트를 마쳤다.
KBS 2TV ‘누난 내게 여자야’는 자기 관리에는 완벽하지만 연애와 거리를 둔 연상녀와 그녀들을 흔들어 놓을 연하남이 서로의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 수빈과 함께 연상연하 리얼로맨스로 색다른 도파민과 흥미진진한 설렘 모멘트를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